평택시 매년 200억이상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

[평택=이영규 기자]경기도 평택시가 해마다 200억 원 이상을 교육분야에 투자한다. 평택시는 현재 6만4000여 명의 초중고생이 재학 중이다.평택시는 매년 시세 수입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예산으로 확보하기로 하고 올해 76억5000만 원을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 향상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또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개발 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120개 학교에 497억 원을 투입, 도서관을 증·개축하고 체육관과 학교환경을 개선하는 등 특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1교 1도서관' 구축을 위해 매년 7개 이상의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증개축 사업비를 지원하고 '1읍면동 1도서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평택시는 아울러 2013년까지 초·중학생 4만7000명 전체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애향장학기금을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증액키로 했다.평택시는 현재 초등학교 55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19개 등 98개교에 6만4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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