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제약]'쏠플러스' 에너지 충전..20가지 성분을 한병에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아시아 최초의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개발로 국내 제약사의 자존심을 살린 일양약품은 국민 드링크 '원비디'를 히트시킨 회사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에너지음료' 시장에 뛰어들어 관심을 모은다. 일양약품이 최근 출시한 에너지 음료 '쏠플러스(Sol+)'는 타우린과 과라나추출물을 함유한 음료다. 타는 듯한 열정과 뜨거운 태양이란 의미의 쏠플러스는 브라질산 과라나가 함유되어 몸 속 가득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타우린 2000mg와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홍삼농축액 등 총 20여종의 재료까지 들어 있다. 과라나는 브라질 아마존의 귀한 식물 중 하나로 새콤달콤한 맛과 독특한 향을 낸다. 탄산과 잘 배합되며 음료 형태로 마실 때 즉시 상쾌함과 청량감을 더해준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를 포장에 삽입시켜 제품의 가시성을 높였다"며 "제품명 하단에 'Solar Solar Solar'라는 반복 문구를 통해 태양의 강력한 기운이 전해지는 효과와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전국 편의점에 쏠플러스를 유통하며 앞으로 대형 할인점, 마트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 문화 사업과 각종 시음회 그리고 쏠플러스 체험단 모집 및 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단순한 음료를 넘어 다양한 세대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아간다는 계획이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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