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충남대학교를 방문,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으로 7회째를 맞는 캠퍼스 금융토크는 금융당국 관계자와 금융인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경제 관련 사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산학연계 금융교육 행사다. 금감원은 이번 금융토크에 외국계 투자은행(IB)의 저명 이코노미스트를 초청, 최근 초미의 관심사인 유럽 재정·금융위기와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출신 선배금융인인 박종덕 하나은행 부행장, 민종순 삼성증권 인사팀장, 해외투자은행 이코노미스트인 이재우 BoA메릴린치 상무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권혁세 원장과 3명의 금융인사는 충남대 대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각자의 멘티 대학생들에게 해당 금융분야의 동향, 채용방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방대학생의 졸업 후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취업 관련 시간도 종전보다 확대했으며, 금융사랑방버스에서 금융상담, 신용관리 요령 등 금융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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