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삼성전자,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 구축 '맞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랩(대표 김홍선)과 삼성전자가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 구축에 나섰다.안랩은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 자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안랩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검증 보안 솔루션인 '안랩 모바일 스마트 디펜스(AMSD)'를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보안심사 자동화 솔루션(ASCA)에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안랩은 2주 동안의 모니터링을 통해 솔루션 검증도 마쳤다.AMSD는 삼성앱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악성 기능이나 보안 취약점이 있는지 사전 검증해준다. 삼성앱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안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김홍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모바일 보안 분야를 개척해왔고 이번에 모바일 백신에서 모바일 플랫폼 보안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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