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5대 동원해 7시40분쯤 꺼져…100여명 암석지 등지 잔불확인 등 뒷불 감시 중
서울 아차산 산불현장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늘(17일) 오후 5시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 아차산에서 일어난 산불이 오후 7시40분에 모두 꺼졌다. 8부 능선에서 일어난 산불은 바위들이 곳곳에 있고 고압선이 지나는 지역으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산림당국은 산림헬기 2대와 소방헬기 3대를 빨리 띄워 불을 껐다.이날 불로 0.5㏊의 숲이 탄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원인 등 정확한 산림피해면적과 기타 피해발생에 대해 광진구청 산림부서 관계자들이 조사 중이다산림청은 현재 산불진화인력 100여명이 암석지 등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잔불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송명수 산림청 불방지과 주무관은 “서울 등지를 포함한 중부지역에 이어지는 메마른 날씨로 산불이 다시 날 것에 대비하고 있다”며 “뒷불감시를 내일 아침까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