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규제개혁위원회 8대 민간위원장에 김용담(65)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맡게됐다.정부는 김 변호사와 6명의 규제개혁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판사 출신인 김 변호사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광주고법원장과 대법원 대법관, 법원행정처 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법학원장을 맡고있다. 신임 규제개혁위원에는 노명선(53)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배희숙(56) 이나루티앤티 대표이사 백윤기(57)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공진(56)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이병진(56) 경상대 초빙교수 등이 위촉됐다.규제개혁위는 정부의 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위촉하는 민간위원장 2명을 포함 16명의 민간위원과 7명의 정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출된 민간위원의 임기는 2014년 6월15일까지 2년이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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