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에서 집중적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만7000원(2.93%) 하락한 1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매도 주문이 몰리면서 낙폭을 확대해 가는 모습이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CS증권, 도이치코리아, 메릴린치가 매도주문 증권사 상위에 올라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한 때 3%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전일 탕정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산라인에서는 오후 9시5분부터 16분까지 11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CD 라인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OLED 라인이 탕정 생산라인에 위치해 있으며, 오늘 중으로 모두 복구될 예정이다.삼성전자 측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집계 중이지만, 예상보다 피해액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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