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14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외국계 증권사 IB전문가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권 원장은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박장호 씨티증권 대표 등 10명의 외국계 IB부문 전문가, 금감원 관계자들과 함께 금융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유럽재정위기 확산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한국경제 및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외국계 투자은행들의 시각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개 양상, 이것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송기석 메릴린치 리서치부문 대표의 발표가 있었고, 발표와 관련한 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논의가 뒤따랐다.권 원장은 "현재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독당국과 시장 관계자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우리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온 외국계 증권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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