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생산기지 폐쇄도 이어질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경영난으로 고전중인 노키아가 직원 1만명을 구조조정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노키아는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더욱 부진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같은 구조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키아는 인력 조정 외에 공장 및 연구시설의 일부 폐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구조조정 소식이 발표된 뒤 노키아의 주가는 1996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져 시가 총액이 100억 달러 이하로 내려갔다.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감원 계획은 노키아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조치에 따른 어려운 결정"이라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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