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상승..게임하이는 넥슨 업고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넥슨의 엔씨소프트 인수 소식에 넥슨 자회사인 게임하이가 큰 폭으로 올랐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8포인트(0.51%) 오른 471.97에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1%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코스닥지수는 영향을 받지 않는 '디커플링' 현상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108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3.57%), 일반전기전자(2.53%), 종이목재(2.48%)등의 상승이 두드러졌고 금융(-1.14%), 방송서비스(-0.5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10%)와 다음(4.96%), 파라다이스(6.20%0)가 오름세를 보였고 CJ오쇼핑(-1.42%), 에스엠(-0.7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넥슨의 엔씨소프트 인수에 넥슨 자회사인 게임하이는 이틀째 10% 이상 급등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해 455개가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 449개가 내렸다. 9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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