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씨티씨바이오는 자사의 사료용 효소 '씨티씨자임'에 대한 중국 농림부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가 10여 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료용 효소다. 가축이 사료를 통해 얻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기능을 하며 사료원가 절감을 원하는 사료 제조사가 주요 구매층이다.앞서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고 이번에 중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미국은 내년 1분기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기홍 부사장은 "배합사료 분야에서만 국내 10배가 넘는 시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에 원가절감형 효소인 씨티씨자임을 판매할 수 있게 돼 매출이 급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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