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버냉키 실망감 속...닛케이 2.1% ↓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 하락한 8459.26으로, 토픽스 지수는 1.8% 내린 717.74로 8일 거래를 마쳤다.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 방안에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3단계 강등한 것도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마즈다 자동차 주식은 2.9% 하락했으며, 소니 주식 가겨은 5.3% 하락했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주식 매각이 취소되면서 19% 상승했다.후코쿠 뮤추얼 생명의 야마다 이치로 매니저는 "버냉키 의장은 시장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만한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다"면서 "오늘 주가 하락은 기술적인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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