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탁기자
▲ 태국 방콕(사진제공: 모두투어)
이스타항공은 김포-타이베이(송산) 취항 한 달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 구간 탑승편 왕복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최저 8만9000원부터 제공한다. 주말 제주도 왕복항공요금이 최대 16만원 가까이 하는 것을 감안하면, 제주도 항공요금의 반값으로 대만 타이베이를 다녀올 수 있는 셈이다.에어부산의 경우 분기에 한번씩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부산~후쿠오카 11만9000원 왕복, 부산~오사카 13만9000원, 타이베이 16만9000원 등 원래 운임보다 40~50% 정도 더 싸다. 공동 구매도 방법이다. 최근 소셜 커머스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유행을 타서 가격 거품이 많아진 곳을 피해 (가격이)저렴하지만 돌아볼 만한 여행지를 발굴하는 것이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여행사에 일일이 문의하며 발품을 파는 대신 앉아서 한 눈에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항공권 비교 사이트는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 땡처리 닷컴(www.072.com), 웹투어(www.webtour.com) 등이 있다.오종탁 기자 ta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