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노안 굴욕, '김태희랑 동갑인데…'

오윤아 노안 굴욕, "집에 갈래"

오윤아 노안 굴욕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오윤아(32)가 노안 굴욕을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윤아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고정게스트 G4로부터 노안배우로 소개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G4는 오윤아를 '임수정보다 한살 어린 동생이자 김태희와는 동갑'이라고 소개하며 은근슬쩍 노안임을 강조한 것.이에 오윤아는 "지금 집에 가고 싶다. 기분 나쁘다"며 장난스레 응수하며 "임수정, 김태희 등 또래 여배우들이 어린 역할을 많이 해서 비교돼 보일 뿐 내가 노안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올드미스다이어리에 출연하면서 맡은 캐릭터 영향이 크다"면서 "그 때문에 나보다 나이 많은 동료들도 무조건 날 '언니'라 부른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MC 박미선은 "미혼과 기혼의 차이지 오윤아가 노안은 아니다. 몸매는 걸그룹보다 더 좋다"며 그를 달랬다. 한편 이날 오윤아는 결혼 후에도 여전히 클럽을 즐기는 '밤의 여왕'임이 폭로돼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