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매월 조기상환 관측하는 ELS 판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이달 5일까지 매월 조기상환을 관측하는 '부자아빠 스피드 스텝다운 ELS 2914회'를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 부자아빠 ELS 2914회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설정 6개월부터 매월 조기상환을 관측해 총 31회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점이 특징이다.두 기초자산이 설정 후 95%(6개월~12개월), 90%(13개월~18개월), 90%(19개월~24개월), 85%(25개월~개월), 85%(31개월~만기) 이상인 경우 연 11.22% 수익이 달성되며,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이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35.28%(연 11.76%) 수익을 지급 받는다.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부자아빠 스피드 ELS 2914회는 6개월 이후부터 매 월 기초자산 관측으로 조기상환 기회를 대폭 늘려 투자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됐다"며 "최근 낙폭이 컸던 KOSPI200지수 및 HSCEI지수 연계 기초자산으로 최초기준가를 낮춰 보다 상환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HSCEI 2종, KOSPI200·S&P500/HSCEI 2종, 현대중공업·LG디스플레이, LG전자·삼성물산, LG전자·제일모직 기초자산의 ELS 총 7종을 70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