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GS글로벌의 美 유전개발에 6000만弗 대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정책금융공사는 GS글로벌의 미국 네마하 유전개발 지분인수에 6000만달러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클라호마 주에 위치한 네마하 유전은 미국 롱펠로우 에너지가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측은 GS글로벌이 20%, GS에너지가 10%, 화인파트너스가 10% 등 총 40%를 보유하게 됐다. 네마하 유전의 면적은 4만2000에이커이며, 탐사자원량은 약 1억 석유환산배럴(BOE)로 추정된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GS글로벌이 해외에서 처음 추진하는 자원개발사업에 대해 장기 금융을 제공, 우리나라의 에너지자원 확보 및 자주개발률 제고와 함께 우리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유전 등 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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