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는 30일 자사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애트모스피어 온 투어(Atmosphere on Tour)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구글은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립을 돕기 위한 전담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구글은 구글 검색 어플라이언스, 비즈니스용 구글 앱스, 앱 엔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빅 쿼리, 클라우드 SQL, 비즈니스용 지도 API, 지도엔진 등 다양한 종류의 기업용 제품을 갖추고 있다.덕 파버(Doug Farber) 구글 엔터프라이즈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 시장을 위한 전담팀을 구축하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한국 기업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을 것"이라며 "구글은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글 앱스, 지도, 어스, 검색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비즈니스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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