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내 막걸리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재단은 5월30일부터 6월12일까지 도내 막걸리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총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지원분야는 ▲홍보물 제작 ▲디자인 개발 ▲마케팅전략 및 시장조사 컨설팅 ▲대형유통점 입점 ▲해외바이어 발굴 ▲기업 홍보 등 총 6개 분야다. 이들 분야는 도내 막걸리업체들이 마케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것들이다. 마케팅 지원대상에 선정된 업체들은 올 하반기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막걸리 판촉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통주(탁주) 제조면허를 받은 경기도 소재 개인 또는 법인, 공장부지 및 건물이 확보된 경기도내 시군별 공동법인(또는 조합)이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나 농업마케팅부(031-250-275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전략 및 시장조사 컨설팅 등을 지원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우리 막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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