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아이, 정운찬 출마설에 '반짝' 급등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디아이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선언 임박 소식에 장 초반 반짝 급등했다.24일 장 초반 디아이는 9.03% 상승으로 출발해 불과 1분만에 상한가 바로 밑에 호가인 1585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상한가 진입에 실패한 주가는 바로 밀리며 시가보다 밑으로 떨어졌다. 오전 10시12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7.94% 상승한 149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 언론에서는 범여권의 대선잠룡으로 거론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19대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 전 총리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선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기다려달라. 시점이 오면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추정했다. 정 전 총리가 이달 말 동반성장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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