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영기자
쉐보레 콘셉트카 트루 140S
[부산=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GM이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2013 더 퍼펙트 크루즈'와 콘셉트카 '유스(Youth)'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쉐보레 유스 콘셉트카 ‘코드 130R’과 ‘트루 140S’는 세단의 기능성을 갖춘 스포츠 쿠페 스타일에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로 대표되는 첨단 IT기술, 친환경, 고연비 등을 갖춘 모델이다.코드 130R은 메탈릭 레드 바디 컬러와 무광 골드색상 휠을 적용해 고성능 쉐보레 스타일을 구현한 4인승 후륜구동 쿠페 모델로, 다부지고 공격적인 전면부와 직선으로 뻗은 측면 디자인을 주제로 한다.이 모델에는 터보 엔진과 더불어 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제동 및 감속 시 사라지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해 연비를 개선하는 이어시스트가 함께 적용됐다.트루 140S는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4인승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로 글로벌 쉐보레 준중형차 크루즈와 전기차 볼트를 기반으로 한다.역시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2013 더 퍼펙트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안개등이 적용됐다. 특히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가 채택됐다.글로벌 경차, 소형차급에 확대 적용될 마이링크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7" 디스플레이 화면이다.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디자인된 마이링크에 USB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음악, 동영상 및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또 휴대폰 연결 단자 및 블루투스를 통해 쉐보레 마이링크 시스템에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한국GM은 차량 내 스크린에 직접 구현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등 마이링크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할 방침이다.한국GM은 2012 부산모터쇼에 신차와 콘셉트카를 포함,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