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테이크아웃 도시락 업체 한솥도시락은 23일 강남구 도곡동에 '엔젤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엔젤 1호점은 한솥도시락 본사가 초기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를 위해 초기 투자를 대신해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첫 사례다. 한솥도시락은 점포 임대비용 때문에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신해 본사가 직접 점포를 임차해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를 해주고 창업자는 이에 대한 사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의 '엔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창업주는 5년간 점포 운영권을 보유할 수 있으며 5년 후에 연장 가능하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엔젤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및 경제적 상황 등을 엄격히 심사한 후 지원이 이뤄진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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