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HMC투자증권은 23일 네트워크장비업체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로 MLB(중저층 다층회로기판) 세계 1위 자리를 굳힐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9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네트워크 장비용 18층 이상 MLB 시장에서 경쟁사 구조조정에 이수페타시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면서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어렵다는 판단에 LG이노텍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수페타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시스코와 알카텔-루슨트 공급 MLB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고수익성 MLB 매출 기여도가 79.7%까지 상승하면서 79.4%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주요 거래선의 수주 증가와 LG전자 스마트폰용 회로기판(PCB)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5.1%, 4.6% 증가한 823억원과 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노 애널리스트는 “세계적 서버업체들을 상대로 한 클라우드컴퓨팅용 서버 매출액도 4분기 대비 62.9%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매출 신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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