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화려하게 나스닥 시장에 데뷔했던 페이스북이 전날에 이어 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전날 10.99% 하락한 34.04달러로 장을 마감했던 페이스북은 이날 뉴욕시간 오전 11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3.26% 추락한 3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페이스북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모건스탠리로 쏠리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상장 전날 주식 공개 물량과 공모가를 애초 계획보다 과도하게 올려 잡는 바람에 주가에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다. 다른 증권사들이 공모가는 지나치게 높다고 조언했지만 페이스북 임원진과 모건스탠리를 38달러의 공모가를 지켰고, 결과적으로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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