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JYP에서 데뷔앨범 준비

▲ 박지민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우승자 박지민(15)이 연예기획사 JYP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SBS는 21일 "박지민이 최근 JYP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데뷔 앨범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지민은 K팝스타에서의 인연이 소속사 계약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SBS는 "SM, YG, JYP 등 세 기획사는 초대 우승자의 성공적인 데뷔와 가수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박지민 측과 함께 진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박지민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JYP를 통한 데뷔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박지민 역시 계약 성사 이후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특히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우승자 박지민의 소속사가 정해지면서 같은 프로그램에서 경쟁했던 이하이, 백아연, 이승훈, 이미쉘 등의 향후 진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는 TOP10 진출자들과 이전 탈락자들에게까지 각 소속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K팝스타는 올 11월 시즌2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착수했다. 시즌2의 1차 접수는 다음달 초 시작될 예정이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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