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인 줄 알았는데…'연가시' 뭐길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오는 7월 개봉되는 영화 '연가시' 제작진이 호랑 작가와 함께한 웹툰이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웹툰 '연가시'는 지난해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호랑 작가의 새 작품이다.'연가시' 1화는 환자 인권침해에 관한 제보가 들어온 병원을 배경으로 '연가시' 감염 증상을 리얼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1화 마지막에서는 감금된 감염자가 보이는 이상행동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연출로 한껏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같은 웹툰의 인기 덕분인지 영화 '연가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날 트윗믹스 올라온 영화 '연가시' 포스터 사진은 총 580여건이 리트윗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왠지 웹툰보다 더 무서울 것 같기도"(@hae**), "대체 무슨 내용일지 궁금"(@kur**), "연가시 영화 진짜 나오는거에요?"(@g_c**) 등의 의견을 달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한편 살인 기생충 연가시로 올 여름 극장가를 공포에 젖게 할 영화 '연가시'에는 배우 김명민, 김동완, 문정희, 이하늬 등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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