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퀸' 김연아 '맥주' 광고에서 춤추더니…

광고모델호감도 1위 탈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가 4월 광고모델 호감도 1위자리를 탈환했다. 전월 2위로 한계단 밀린지 불과 한달만에 다시 정상에 선 것이다.21일 한국CM전략연구소가 발표한 TV CM 소비자호감도 4월 동향 조사에 따르면 김연아는 광고모델 호감도 부문에서 9.11% 호감률을 나타내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광고모델 호감도 1위, 광고효과 1위, 광고효율성 1위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여왕의 면모를 과시한 김연아는 이번에도 광고모델 호감도 1위와 함께 자신이 출연한 프로스펙스W의 광고를 광고효율성 1위에 올려놨다. 김연아가 모델로 나온 프로스펙스W의 '가볍고 싶을 땐 W타임'편은 4월 집행 광고중 소비자 1인당 호감도달비용(CPCM) 313원으로 가장 적었다. 금액이 낮을수록 돈을 적게 쓰고 효과적으로 광고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고효율성 2위 또한 김연아가 출연한 하이트아이스포인트 '춤추는 김연아'편(328원)으로 집계됐다.4월 광고모델 호감도 2위는 3월 순위 급상승으로 1위까지 올랐던 김수현이 차지했다. 김수현은 호감률 8.41%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이승기, 4위는 송중기, 5위는 김태희로 파악됐다. 특히 송중기는 전월 7위에서 4위로 세 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고, 공유(8위)와 한효주(9위)는 이달 톱 10에 재진입했다.한국CM전략연구소 관계자는 "김연아가 이달 1위 자리에 올랐다"며 "전 연령층에서 호감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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