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국산 DB모델링툴 '돌풍'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커머스플래닛에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를 공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이알디는 토마토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국산 DB모델링 툴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기존 외국산 제품 대비 1/30 수준인 가격이 강점으로 꼽힌다.회사 측은 순수 국산 제품인 엑스이알디의 장점이 알려지며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제품은 한전KDN, 모빌리언스, 하나로TNS, 더존비즈온, 세스코, SK엔카, 고려제강, 계영정보통신, 대법원,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커머스플래닛 측은 오랜 시간 엑스이알디의 기능을 검토한 결과 외산 제품에 비해 품질이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에 구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돈 대표는 “이번 커머스플래닛 납품을 계기로 제품의 신뢰도와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 모델링툴 시장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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