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김용범 사장 선임···각자 대표 체제로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용범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희문 사장과 김용범 사장 2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신임 김용범 대표이사 사장은 지점영업과 관리부문을 담당하고, 최희문 대표이사 사장은 지점영업을 제외한 모든 영업부문을 총괄한다.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영업과 관리부문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했다"며, "지난해 실적 성장세를 더욱 견조하게 이어가고, 상품 및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용범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삼성증권 캐피탈마켓(Capital Market)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메리츠종금증권 CFO로 영입됐다.◇김용범 대표이사 사장 약력▲생년월일 : 1963년 1월 3일 ▲학력사항-1982 ~ 198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전공-1979 ~ 1982 한성고등학교▲경력사항▲2011년 1월: 메리츠종금증권 CFO▲2005 ~ 2008: 삼성증권 Capital Market 본부장▲2000 ~ 2005: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겸 운용기획실장(상무)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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