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강력히 원한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호제 마누엘 곤잘레스-파라모 집행이사의 5월 말 임기 만료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ECB 정책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잔류하기는 쪽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CB는 협약에서 명시하는대로 중기적인 물가 안정과 온전한 재무제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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