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원금보장형 DLS 모집

위안·달러환율 기초자산.. 최대 수익률 연9.0%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16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DLS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하나대투증권 제467회 파생결합증권’은 만기가 1년 (만기평가일: 2013.5.20)이며 중국인민은행 고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USD·CNY 환율)이 기초자산이다. USD·CNY 환율이 최초기준가격(2012년 5월21일 고시환율) 대비 99% 이하면 연 9.0%의 수익이 확정된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99%를 초과한 경우는 원금이 지급된다.강한신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부장은 “중국의 경기 연착륙,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 및 선진국과의 무역분쟁 등으로 위안화 평가절상 추세가 예상되어 USD·CNY 환율 연계 DLS를 내놓았다”면서 “안전한 투자대안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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