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한가족 구민체육대회 팡파르

17일 잠실종합운동장서 26개 동 8000여 송파구민들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함께 부딪히고 땀 흘리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구민 화합의 한마당 송파구민 체육대회가 6년 만에 돌아왔다.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주관 제9회 송파한가족 구민체육대회가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대회는 '만나요 송파가족, 펼쳐요 행복마당!'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역내 26개 동 8000여 송파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으로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9시. 행사는 군악대와 마칭밴드의 힘찬 공연으로 문을 연다. 곧 이어 각 동 선수들이 입장하고 성화 점화와 선수 선서 등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된다. 성화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송파구민인 황영조 씨가 봉송한다.

송파 구민체육대회 포스터

메인 게임은 ▲400m 남?여 계주 ▲10인11각 달리기 ▲PK(Penalty Kick) 공차기 ▲단체줄넘기 ▲협동줄다리기 다섯 종목. 각 동 선수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친다. 오전에는 예선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결선이 펼쳐진다. ◆초청가수 공연, 비행기로 경품을 뿌리는 이벤트도대회 중에는 송파민속예술단, 송파리듬체조단, 송파태권도시범단 그리고 김흥국?김혜연?조항조 씨 등초청가수들 공연과 디스코 경연대회가 펼쳐져 구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행기로 공연을 펼치고, 비행기로 경품을 뿌릴 예정이어 눈길을 끈다.◆다문화가정 장애인 어린이 노인까지 모두 하나돼구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떻게 하면 소외된 이들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가’였다. 포스터부터 그런 뜻을 담고 있다. 포스터 바탕에는 색이 다른 다섯 개의 하트가 겹쳐져 있는데 이는 세대, 계층, 인종 등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로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또 기존 대회와 달리 소외계층을 위한 번외경기가 다수 준비돼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림보경기 ▲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제기차기대회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팔씨름대회 ▲ 어린이들만의 훌라후프 경기 그리고 생존경쟁 OX 퀴즈 등 대상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대회를 ‘즐거운 소통의 장’으로 만들 것이다.이벤트는 더욱 화려하다. 대회장 한 켠에선 ▲즉석사진촬영 ? 제공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체성분 분석과 운동처방을 내려주는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도 준비돼있어 노년층에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물풍선 터트리기 골프 대형윷놀이 등도 상설 운영된다.대회 진행 중에는 수시로 행운권을 추첨하고, 번외경기나 이벤트에는 참가만 해도 경품을 제공하는 것들이 많아 구민들의 즐거움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열심히 응원하면 응원상도 시상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각 종목별로 3위까지 상을 주는데 이 상들과 입장상, 응원상을 합산해 동별로 순위를 매긴다. 종합우승 1개 동에 대해서는 우승기 시상금 트로피 등을 시상한다. 그 외 준우승 1개 동, 3위 1개 동, 장려 3개 동도 시상한다.이명기 문화체육과장은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운동하며 상쾌하게 땀 흘리고 각종 볼거리를 즐기면 스트레스가 뻥~ 뚫릴 것”이라며 “송파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진정한 구민 화합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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