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이치알, 1Q 매출액 112억..전년比 24% 증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사람인에이치알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12억788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액이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억5004만원, 9억5806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사람인에이치알의 외형 성장에는 온라인 사업부문 성장이 큰 몫을 했다. 지난해 1분기 35억원 수준이던 온라인 사업부문 매출이 올해 기업고객 증가로 35% 증가했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기업 공채는 보통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진행되고 이때가 채용시장의 성수기"라며 "3~5월에 집중된 상반기 공채 시즌이 끝나기 전인 1분기 매출이 하반기 어닝시즌 수준으로 성장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자평했다. 아울러 현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지난 2010년부터 모바일 취업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사람인에이치알은 최근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페이스북이 소셜 리크루팅 서비스(서비스명: 거기어때)를 시작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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