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생명硏 돼지 연구동 건립에 복제돼지株 '급등'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복제돼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연구용 미니돼지 전문 연구지원시설이 준공됐다는 소식 덕으로 보인다.14일 오전 9시56분 현재 진양제약이 가격제한폭인 435원(15.00%) 오른 3335원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해 지아이블루가 4.26%, 조아제약이 4.12% 오르는 중이다. 진양제약과 지아이블루는 복제돼지 연구 자회사를, 조아제약은 형질전환 돼지 연구로 복제돼지 테마로 분류되고 있다.전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는 16일 오전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생명연 오창캠퍼스에서 '미래형동물자원동'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미래형동물자원동은 차세대 실험동물자원인 미니돼지 전문 연구지원시설이다. 연면적 6241㎡에 169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이 곳에는 무병 미니돼지 사육시설과 무병 영장류 사육시설 등을 포함해 재생의학 연구를 위한 각종 특수 연구장비들이 갖춰져, 첨단 생명공학 산물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영장류와 미니돼지 복합 인프라 시설로 돼 있어, 이종장기 이식연구 등 산학연 바이오장기 연구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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