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기아차 신형 SUV용 가죽시트 공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피혁제품 전문 제조업체 유니켐이 기아자동차 신형 SUV차량에 적용되는 가죽시트 원단을 공급한다. 11일 유니켐(대표 심양보)은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차량에 들어가는 가죽시트 원단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켐은 기아자동차에 2017년까지 5년간 총 12만대 분량의 해당 차종용 가죽시트 원단을 공급하게 된다.이번 계약으로 유니켐은 가죽시트 원단 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해당 차량용 원단 납품으로 향후 252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수익성 면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전년도 평균 납품단가 대비 적정 인상분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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