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8일 만에 '멀티히트'···팀은 1-8 완패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5일 텍사스전 홈런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2할3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의 2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2수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무사 1루에서 피비의 초구 컷 패스트볼을 공략,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두 번째 안타를 날렸다. 지난 4월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18일 만에 나온 멀티히트였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선발 진마 고메즈가 6⅔이닝 9피안타(1홈런) 8실점으로 무너지며 화이트삭스에 1-8로 대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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