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名家' 기증유물 햇빛본다..도박물관 전시회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이 오는 12일부터 상설전시실인 기증 유물실에서 경기 명가의 기증유물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사대부를 조명하는 상설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궤장 및 사궤장연회도첩 ▲심대호성공신교서 ▲조영복 초상 ▲심환지 초상 등 보물지정 기증ㆍ기탁 유물 15점과 ▲유순정 초상 및 함 ▲이인엽 초상 ▲서거정 묘지 등 경기도지정 기증ㆍ기탁 유물 25점을 포함해 총 50여 점이다. 경기도박물관의 기증유물은 개인이 수집한 유물이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명문가를 이뤘던 31개 전통 문중에서 기증한 유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타 박물관의 기증 유물과는 차이가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 이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의 명문집안으로 부터 조선시대의 사회와 사대부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각종 문서, 개인 문집, 초상화와 그림, 장신구, 복식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귀중한 유물을 기증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 명가 기증유물 가운데 보물 등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된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 사대부들이 공적을 세워 국왕이나 나라에서 하사받은 물건을 통해 그들이 추구했던 대표적 가치관을 조명하고, 초상화와 묘지 등을 통해 조선 사대부에서 중시한 효의 덕목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선 사대부의 예와 풍류를 기록한 그림 등도 전시돼 교육적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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