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베트남 현지법인 자회사 편입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글로벌에스엠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글로벌에스엠은 총 160만불 규모의 자본을 출자해 베트남 현지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8일 밝혔다. 160만불 중 75만불은 대여금의 자본금 전환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글로벌에스엠은 총 7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글로벌에스엠이 자회사로 편입하는 베트남 생산법인은 삼성전자, 노키아, 폭스콘 등 글로벌IT기업이 진출해 있는 하노이 박린성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글로벌에스엠 베트남 자회사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1000만달러다.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생산기지 확보로 경영실적 개선뿐 아니라 공급선 확대에 따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신성장 동력인 탄소배출권사업이 관련 법안 국회 통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글로벌에스엠은 탄소배출권 사업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국내 에코누리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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