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7일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연구원은 "신규 가입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가입자가 4~5만 더 늘었다고 해도 이익 규모는 160억원 수준으로 양호하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임차료, 기타 관리비 등 기타 비용이 예상보다 작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234억,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1%. 11.6%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4월 이후 유통망 정비, TV광고 등 KT와의 공동마케팅 강화로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년 대비 높은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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