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반도체 등 대기업 밀집 배후수요 막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경기도 이천에 33층 규모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주)신일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신일 해피트리 트리빌'을 내달초 분양한다. 신일 해피트리 트리빌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4층, 지상 33층 규모로 전용면적 84.9㎡의 단일 평형 454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76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졌다.'신일 해피트리 트리빌'은 이천 지역내 최고층 아파트로 랜드마크로 자연친화적인 설계와 평면특화로 편리함과 안락함을 높였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내부시설과 고품질 마감재, 첨단 자동화시스템 적용, 미적 기능을 강조한 주방시설 등은 주거환경의 품격을 더했다. 부발읍은 이천의 강남지역으로 불리는 곳으로 최근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의 유력후보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완공 예정인 성남∼이천∼장호원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와 2015년 개통예정인 판교∼이천∼여주간 복선전철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쳐 있다. 단지 앞에는 상근 인원만 1만7000명에 달하는 SK하이닉스 반도체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신세계 푸드 등 직원수가 300명 이상이 기업체가 다수 포진해 있다. SK하이닉스 반도체의 경우 SK가 인수한 이후 공정 증설의 결정과 함께 신규인력 증원이 예상된다. 이어 증설에 따른 협력업체의 이전도 계획되고 있어 대기수요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은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및 3번, 42번 국도가 근접해 있다. 70번 지방도로도 가까우며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내륙간고속도로 가남 IC 이용이 용이하다. 여주∼양평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분당선 전철 부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수도권으로의 출퇴근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편의시설은 소형 할인마트와 함께 버스로 5분 거리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충청권 물동량까지 아우르게 될 이마트 후레쉬센터는 부근에 신축 중에 있다. 효양중고교와 사동중, 신하초교, 아미초교 등도 인접해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이외에도 인근에 어린이 공원, 설봉공원, 온천공원이 조성돼 충분한 녹지공간을 갖췄다. 문의 (031) 635-4555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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