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 주요지수가 2% 가까이 하락했다.프랑스 대선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둔 것에 대한 경계심에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것이 악재로 작용해 낙폭을 키웠다.이날 뉴욕 증시 개장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신규 일자리수가 11만5000개로 전문가 전망치(16만개)를 크게 하회하면서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됐다.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11.49포인트(1.93%) 떨어진 5655.06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61.39포인트(1.9%) 내린 3161.97로, 독일 DAX 30 지수는 132.97포인트(1.99%) 주저앉은 6561.47로 장을 마감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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