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KTB투자증권은 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핵산과 라이신 등 해외 바이오부문 판가 하락폭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691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생명공학부문에서 해외 바이오부문 판가 강세로 실적이 호조됐고 제약 OTC(일반의약품) 품목 판매가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 올해 2분기 실적(대한통운 제외한 기존 추정치 기준)은 제약부문 약가인하 효과 본격 반영으로 매출증가세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미약할 것"이라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9.6% 증가해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산과 라이신 등 해외 바이오부문 판가 하락 폭이 제한적이고 판매물량 증가에 대한 회사 자신감 고려 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소재식품 부문 턴어라운드, 글로벌 경쟁력 보유한 바이오부문 및 식품 해외 진출 성과는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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