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직원들과 남산실버복지센터서 중증노인환자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취임 1주년을 맞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로 지난 1년을 뒤돌아보았다.지난 해 4월27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최창식 구청장은 28일부터 중구청장 임기를 시작했다.이를 기념해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구 신당3동에 위치한 남산실버복지센터내 소규모 요양시설인‘은빛사랑’에서 치매, 뇌졸중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증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날 최 구청장은 직접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밀며 인근 산책로를 함께 산책하면서 말벗을 해주었다.
최창식 중구청장의 자원봉사
그리고 어르신들의 족욕을 도와주는 등 평상시 쉽게 실천할 수 없었던 봉사로 구민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아울러 같은 날 구청 직원 100여명도 지역내 8개 경로당에서 동시에 자원봉사를 실시해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겼다.최창식 구청장은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달려온지 벌써 1년이 되었다”며 “시끌벅적한 행사보다는 구민들과 함께 하고자 자원봉사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최 구청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구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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