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중국인,일본인 관광객 사이에 명당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압구정동, 신촌 지역의 풍수지리적 의미를 알리고 외국인 기자단을 통해 점포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해외 SNS 채널에 소개하는 등 백화점 관광 명소화에 본격 나선다. 압구정본점은 26일 압구정동의 풍수지리적학 의미를 설명한 현판을 정문에 설치한다. 중국 관광객들이 사이에 압구정동은 한강이 흐르는 모양이 미인의 눈썹을 닮았고 용이 물을 굽어보는 형상이라 미인이 될 수 있고 재운도 따르는 명당으로 입소문이 난것에 착안했다.현판 앞에는 관광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기(氣)카드'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며 중ㆍ일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한류스타 사인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부터 5월 6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류스타 애장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최지우 친필사인 USB, 2AM 사인CD, 배용준 자서전 등 인기 한류스타들의 애장품을 총 20명에게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압구정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한편 '배우자운','재운' 명당으로 소문난 이화여대 인근의 신촌점도 외국인 전담 컨시어즈를 새로 배치해 관련 내용과 함께 홍대 클럽문화, 밴드공연 등 인근 명소를 함께 소개할 방침이다.이밖에 국내 체류 중국인,일본인,미국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SNS 기자단'을 신설해 백화점 주변 맛집, 볼거리 등 명소를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중국 현지 SNS 서비스)에 소개할 방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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