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을공동체 만들기 교육
특강에 참여한 주민과 공무원들은 '마을공동체사업 올바른 이해와 국내외 사례'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으며 지역 현안문제와 어떻게 접목시킬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그야말로 마을공동체 열공모드로 전환됐다. 또 이에 앞서 지난 9일 창의학습 동아리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회가 있었다. 직원 5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로구 학습동아리 'JN 커뮤니티' 발표로 전 직원이 '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는 계기가 됐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012년은 마을공동체의 토대 마련의 해, 2013년은 정착의 해, 2014년을 확산의 해로 정했다”며 “조급하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통해 앞에서 주민이 끌어가고 뒤에서 종로구가 밀어주는 손수레형 거버넌스(Governance)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