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연대, 파리서 국제수로기구 동해표기 촉구 집회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독도수호국제연대(집행위원장 고창근)는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부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국제수로기구(IHO)에 동해 표기를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오는 23일 동해의 국제 명칭을 결정할 모나코 IHO 총회를 앞두고 파리를 방문해 집회를 가진 것이다. 독도수호국제연대는 이날 집회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희생된 동해의 옛 이름을 되찾고자 이곳에 모였다"며 "IHO의 모든 회원국들은 불법적인 일본해 표기를 삭제하고 한국의 고유 영해인 동해 표기를 즉각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독도연대는 미국 국무부와 영국 외무부에 대해 일본해 표기 지지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전 세계 모든 공공기관과 출판계에도 일본해가 아닌 동해 표기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