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20일 오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재생을 위한 성북구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교육 입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br /> <br />
지난해 5월과 12월 주민자치위원 80명이 리더십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과정에는 50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함으로써 전체 주민자치위원 425명 가운데 130명이 리더십 교육을 받게 된다.성북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와 봉사자로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인적, 물적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올 6~7월에는 전체 주민자치위원들을 위해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하고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과 마을만들기 흐름과 동향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개성 있고 주체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잦은 인구이동과 개인주의 심화로 약화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기에 이 같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주민 스스로 자신의 삶터를 알고 아끼고 가꾸어가는 가운데 민선 5기 구정지표 가운데 하나인 참여자치도 보다 실질적으로 자리 잡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북구 자치행정과(☎920-3127~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