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정부와 서울특별시가 유치를 추진해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사무국 소재지가 독일 본으로 결정됐다. 환경부는 20일 IPBES 총회 2차회의에서 투표 끝에 독일이 사무국 소재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IPBES 총회는 파나마에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한국은 결선투표까지 진출했지만 독일에게 밀렸다. IPBES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 분야 과학연구 결과를 종합해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달하고 정책이행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될 국제기구다. 지금까지 사무국 유치를 놓고 프랑스(파리), 독일(본), 케냐(나이로비), 인도(도시 미정), 한국(서울) 등 5개국이 경쟁해왔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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