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산업생산 제자리걸음...예상 하회(상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1분기 산업생산은 연율 5.4% 증가했다.전문가들은 0.3% 증가하리라고 예상했지만 3월 산업생산은 이를 밑도는 수준이다.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은 0.2% 감소했다. 반면 광공업 생산은 0.2%, 유틸리티 생산은 1.5% 늘었다.TD증권의 밀런 멀레인 스트래티지스트는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이끌었던 자동차 생산이 완만해질 것"이라며 "제조업 성장의 열기가 식고 있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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