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뉴욕 제조업지수 큰폭 하락(상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뉴욕 4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 대비 큰폭으로 떨어지며 7개월 만에 하락반전했다.블룸버그 통신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욕 제조업 경기 현황을 반영한 4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6.56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20.21에 비해 무려 14포인트 가량 급락한 것. 4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기준점 '0'을 웃돌아 6개월 연속 뉴욕 제조업 경기 확장을 보여줬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18.00에는 크게 미달했다. 뉴욕 제조업 경기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 지수가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출하지수는 3월 18.2에서 4월 6.4로 크게 떨어졌다. 반면 고용 지수는 3월 13.6에서 4월에 19.3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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