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사업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여야 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또 동기간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도 공모한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이 부족해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서 새롭게 창출하는 일자리에는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가 지원되며, 기업별로 최소 5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를 원칙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2년, 사회적기업은 최장 3년간 지원이 이루어진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강북구 일자리지원과에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5월말에 서울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함께 일하는 재단(☎330-0752, 0755)강북구 일자리지원과 (☎901-045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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